롤을 하다 보면 치감 템을 올려야 한다고 팀원들이 채팅을 치는 경우가 있다.치감 템은 어떤 아이템이고 어떠한 상황에서 가는 게 맞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롤 치감템이란?
치감 템이란 치유력 감소 아이템의 줄임말이다. 치유력은 체력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말하는데 상대 챔피언들이 치유력 회복 스킬을 보유 중일 때 올려야 하는 아이템이다. 초반 단계에서 게임을 끝낸다면 상관없지만 중후반부로 게임이 진행되면 회복 스킬들을 보유한 챔피언들은 점점 강력해지고 치감템없이는 이기기가 굉장히 어렵다.
롤 치감템을 가야되는 상황
1) 상대방에 치유력 회복 스킬을 가진 챔피언이 잘 성장했을 때
2) 상대방에 치유력 회복 스킬을 보유한 챔피언이 2명 이상일 때
3) 보호막 스킬을 보유한 서포터 챔피언이 성배 아이템을 올렸을 때
아군에게 보호막 스킬을 시전하면 해당 보호막 흡수량의 100%만큼 해당 아군의 체력이 회복된다. 성배는 치유량을 급격하게 증가시키는 아이템이다. 대표적인 보호막 서포터로 잔나, 룰루가 있다.
상대방에 치유력 챔피언이 많을때
상대방에 치유력 회복 스킬을 가진 챔피언이 많다면 게임 시작 전에 소환사 스펠로 점화(ignite)를 팀에 1~2명은 꼭 들어주어야 한다. 5초 동안 치유 효과를 감소시키므로 전투 시에 5초 동안 해당 챔피언을 약화시킬 수 있다.
대표적인 치유력 스킬 보유 챔피언
대표적인 치유력 보유 챔피언들
해당 챔피언들이 강하게 성장했거나 여럿 있는 경우 치감 템을 올려야 한다.
롤 치감템 AD계열
고통스러운 효과는 치유력 감소를 의미한다.
AD 원거리 딜러, AD 브루저 챔피언들이 올리면 되는 아이템이다. 처형인의 대검은 800골드로, 1:1로 상대하는 탑 라인은 상대방에 치유 회복 챔피언이 있다면 빠르게 올리도록 하는것이 좋고, AD 원거리 딜러는, 게임 시작 15분이 넘어서는 시점이나, 필수 코어 아이템이 나왔을 때 올리도록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후반부에 들어가서는 필멸자의 운명으로 업그레이드한다.
롤 치감템 AP계열
탑, 미드, AP 메이지들이 올리는 아이템은 모렐로노미콘이다. 가격이 비싸서 빠르게 올리기 쉽지 않은 편이므로 치감 템을 올려야 한다는 판단이 된다면 2~3코어에 올려야 한다.
롤 방어형 치감템
위에서 설명한 처형인의 대검, 필멸자의 운명, 모렐로노미콘은 상대방 챔피언을 때리면서 치유력을 감소시키는 아이템이지만 반대로 덤불 조끼, 가시 갑옷은 내가 상대에게 맞으면서 치유력을 감소시키는 아이템이다. 상대방이 때리면서 치유하는 챔피언일 때 올리는 게 가장 좋은 아이템이다. 브루저, 탱커, 탱커형 서포터가 올리기에 가장 적절한 아이템이다. 대표적인 챔피언으로는 피오라, 마오카이, 아트록스, 사일러스가 있으며, 이들이 상대방에 있다면 덤불 조끼를 빠르게 올리는게 좋다.
맺음말
5:5 전략 게임인 만큼 챔피언의 조합도 매우 중요하지만, 아이템을 어떻게 올리느냐의 따라서 게임의 승률이 달라진다. 다음에는 현실적인 롤 티어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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