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높이 규격 총정리 (상부장·하부장 표준 치수)

주방 공사를 앞두고 견적서를 받아보면 850, 600, 720 같은 숫자가 줄줄이 적혀 있습니다. 어디서 어디까지를 재는 치수인지 설명이 없으니 맞는지 틀린지 판단이 안 됩니다. 상부장 높이라는 말이 장 자체의 길이인지 설치되는 위치인지도 업체마다 다르게 씁니다. 부위별로 어느 지점을 재는 숫자인지부터 나눠보겠습니다.

부위별 표준 치수

 

부위 표준 치수 재는 지점
작업대 높이 850mm 바닥에서 상판 윗면까지
하부장 깊이 550~600mm 벽면에서 장 앞면까지
상판 두께 12~30mm 소재에 따라 달라짐
걸레받이 높이 80~100mm 하부장 아래 안쪽으로 들어간 부분
상부장 높이 700~800mm 장 자체의 세로 길이
상부장 깊이 300~350mm 벽면에서 장 앞면까지
상판~상부장 간격 550~600mm 상판 윗면에서 상부장 아랫면까지
상부장 설치 높이 1400~1450mm 바닥에서 상부장 아랫면까지
싱크볼 깊이 180~200mm 상판 윗면에서 볼 바닥까지

국내 주방가구에서 가장 오래 쓰인 기준선이 작업대 높이 850mm입니다. 다만 이 숫자는 고정된 법정 규격이 아니라 제조사가 공통으로 채택해 온 값이어서, 최근 시공되는 제품은 870~900mm로 올려 잡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수입 제품은 국내 표준보다 높게 나오는 편이라 기존 주방을 그대로 두고 일부만 교체할 때는 단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키에 맞춘 작업대 높이 작업대 높이는 쓰는 사람 키에 따라 조정합니다. 현장에서 가장 널리 쓰는 계산식은 키를 2로 나눈 뒤 5cm를 더하는 방식입니다.

작업대 높이
150cm 800mm
155cm 825mm
160cm 850mm
165cm 875mm
170cm 900mm
175cm 925mm
180cm 950mm

표준 850mm가 키 160cm 기준값이라는 뜻이 됩니다. 다만 이 계산식은 조리대를 기준으로 한 값입니다. 싱크볼은 바닥이 상판보다 20cm 가까이 내려가 있어서, 같은 높이라도 설거지할 때는 더 낮게 느껴집니다.

 

아일랜드와 후드 간격

구분 치수
조리용 아일랜드 850~900mm
식사용 바 카운터 1000~1100mm
레인지~후드 하단 650~750mm
마주 보는 장 사이 통로 1000mm 이상

아일랜드를 조리용으로 쓸 거라면 벽쪽 작업대와 같은 높이로 맞춥니다. 반대로 의자를 놓고 식사 겸용으로 쓸 계획이면 카운터 높이로 올려야 하는데, 이 경우 일반 식탁 의자는 맞지 않고 바 스툴을 따로 써야 합니다. 자주 헷갈리는 것 상부장 높이와 설치 높이는 다른 숫자입니다. 견적서의 상부장 720mm는 장의 세로 길이를 말합니다. 이 장이 바닥에서 몇 cm 위에 붙는지는 별개로, 보통 1400mm 지점에 아랫면이 오도록 답니다. 둘을 같은 숫자로 알고 있으면 천장까지의 여유 공간을 잘못 계산하게 됩니다. 작업대 높이에 상판 두께가 포함됩니다. 850mm는 상판 윗면까지의 높이입니다. 하부장 몸통만 850mm로 짜고 그 위에 상판을 얹으면 최종 높이가 두께만큼 더 올라갑니다. 인조대리석처럼 두꺼운 소재를 쓰면 차이가 3cm 가까이 벌어집니다. 하부장 깊이 600mm인데 서랍은 그만큼 안 나옵니다. 뒤쪽으로 배수관과 전기 배선이 지나가는 공간이 필요하고, 서랍 레일도 자리를 차지합니다. 실제 수납 깊이는 표기 깊이보다 5~10cm 정도 짧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정리 작업대 높이는 바닥에서 상판 윗면까지 재며 850mm가 오래 쓰인 표준입니다 키에 맞추려면 키를 2로 나눈 뒤 5cm를 더한 값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상부장은 장 자체 길이와 설치되는 위치가 서로 다른 숫자입니다 상판 두께가 최종 높이에 그대로 더해지므로 소재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위 치수는 법으로 정해진 규격이 아니라 제조사 공통 관행값이라 브랜드와 아파트 시공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6년 8월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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